27주 0일 회사에서 쉬는 중

회사에 애기들을 위한 놀이방이 생겼는데
나도 힘들 때 와서 쉬라고 알려줘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와서 20-30분씩 누워 있는다.

오늘은 점심도 도시락(훈제오리샐러드) 싸와서
자리에서 안일어나고 3시까지 있었더니
다리가 너무 부었다.

요즘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손발 붓기가 잘 안 빠진다.
우리 봉봉이는 점점 더 열심히 엄마 뱃속을 휘젓고 다니고 있어서
가만히 손을 얹어놓으면
봉봉이가 어디에 있나 오늘은 에너지가 넘치나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ㅎㅎㅎ

어제 밤에도 딸꾹질을 하더니
우리 아가 지금도 딸꾹질 중ㅋ

입도 심심하니 좀 누워 있다가
빵집가서 스콘 사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