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7

강릉 태교여행 2일차_1 (feat. 씨마크호텔 조식, 엄지네포장마차, 강문해변 스타벅스, 커피콩빵) 둘째날이 밝았다. 호텔에 오면 꼭 호텔 조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으로서 이틀 다 조식을 미리 예약해 놓았다. 씨마크호텔 조식은 음식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맛은 괜찮았다. 그 중에서도 다른 호텔 대비 괜찮은 코너는 베이커리 코너? 석식은 디저트 종류가 정말 많지만 조식에도 빵 종류가 적지 않고 맛있다. 그런데 하나 특이한 점은 빵을 굽는 컨베이어 벨트같이 생긴 토스터기에 "식빵만 넣어주세요" 라고 써 있었던 점... 베이글도 있고 크로와상도 있는데 식빵만 넣어달라고 써있어서 첫날은 정직하게 식빵만 구웠다... 적어도 베이글은 구울 수 있게 해주세요... 방으로 돌아와 나는 한숨 자고 남편은 노트북으로 일을 좀 했다. 강릉에 올때마다 엄지네 꼬막집을 가 볼까 하다가 가보고 싶은 다른 집들도 너무.. 2021. 9. 20.
강릉 태교여행 1일차_3 (feat. 별내리는산북) 야외 바베큐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 씨마크호텔에는 야외 바베큐 프로그램이 따로 없어서 출발하기 전에 폭풍 검색을 했다. 씨마크호텔에서 30분거리인 메이플비치 호텔앤리조트 CC에 해산물 위주의 야외 바베큐가 있다고 하는데 육고기를 사랑하는 찐육식파 남편의 의견에 따라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약 20분 거리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별내리는산북"으로 최종 결정! 여행 D-1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 테라스자리로 부탁드린다고 말해야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사장님 왈, "논뷰 맞으시죠?" ㅋㅋㅋ 네 맞아요 논뷰 30주차 임산부와 남편은 호텔 체크인을 하고 일단 한시간 낮잠을 자고 6시쯤 택시를 타고 출발! 어둑어둑한 시골길을 가다보면 조명이 예쁜 식당이 하나 아주 잘 보인다.. 2021. 9. 16.
애플워치 스트랩 바꾸기 (줄질의 시작) 애플워치 se 실버 gps 모델을 사면 두꺼운 화이트 실리콘 스트랩이 기본으로 들어있다. 긴 줄 하나 + 짧은 줄 하나 착용하면 대략 이런 모습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더워서 두꺼운 실리콘 스트랩을 차고있으면 팔목이 숨을 쉬지 못해 땀을 내뱉는다. 회사에 애플워치의 오랜 유저분이 계셔서 애플워치 동지가 되었음을 알려드렸더니 제일처럼 기뻐해 주시면서 본인의 스트랩은 뭐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어디가 스트랩이 예쁜지 케이스는 안 씌우는 편이 낫다 등의 코멘트를 주셨다 ㅋㅋ 그리고 잠시 후 오트밀 색상의 얇은 실리콘 스트랩을 선물로 주셨다 👍👍 스트랩 폭은 약 15mm 확실히 기본 스트랩보다 땀이 덜 차고 이물감이 덜해 편하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여전히 실리콘이라 살과 붙어있는 느낌은 여전히 나서 쿠팡에서 9,.. 2021. 9. 15.
애플워치 SE 득템한 날😆 몇주전부터 애플워치가 갖고 싶어서 유튜브 찾아보고 인터넷최저가 비교하다가 색상 결정장애가 와서 실물을 보고 정하기로 했다. 주말에 하이마트갔는데 전시 안 되어 있어서 허탕치고 아침부터 오늘이 날이다! 라는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 대망의 회사 점심시간에 버스타고 호다닥 일단 르메이에르 1층 김밥천국에서 참치김밥을 사들고~ 청계천변 “프리스비 광화문점” 도착! 실버와 골드를 손목위에서 비교해봤는데 나는 로즈골드를 올리면 팔이 더 까매보이는 느낌…? 결국 실버 40mm GPS 모델로 겟! 카드결제하려고 생각하고 갔는데!!! 카운터 앞에 딱 섰는데!!! 제로페이가 된다!!! 🤭🤭🤭 너무 흥분한 나머지 프리스비 어느어느 매장에서 제로페이가 된다는 안내문을 못 찍어옴 ㅠㅠ 흥분한 마음으로 .. 2021. 9. 14.